1. 어젯밤 8시 33분 경북 경주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하자 국민안전처 홈페이지가 또 다운됐습니다.
안전처는 '늑장' 발송 비판을 받은 지진 긴급재난문자를 이날도 지진 발생 12분이 지난 오후 8시 45분에 발송했습니다.
그냥 홈페이지를 없애라... 그럼 욕이나 덜 먹지... 쯧쯧...

2.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북핵 충격에 따른 일련의 대응을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 ‘한반도 주변 4강 정상들과 소통하고 정상외교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전했습니다.
이 정도면 박근혜 대통령 입에서 ‘아름다운 반이에요~’가 절로 나올 판...

3. ‘단일화에 동의해주지 않으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다’고 안철수 대표를 향해 더민주당의 공세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안철수 전 대표는 ‘오히려 지난 대선의 패배가 역사에 죄를 지은 것’이라며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원래 죄인들이 말이 많은 편 아니겠어요?... 답답하다...

4. 2011년 일본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 6년 동안 후쿠시마산 식품 407톤이 국내에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대만 등이 후쿠시마산의 모든 식품을 수입 중지한 것과는 달리 우리 정부가 막대한 양의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을 허용해 논란입니다.
방사능에 면역력을 키워서 핵에 대비하려고 하는 건가? 똑똑한데~

5.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 젊은 층의 한정식 기피, 경기침체가 맞물려 매출 부진을 겪던 한정식집 등 고급 음식점이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영업을 중단하거나 업종을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임대료도 내기 힘들다는 게 주요한 이유로 보입니다.
이런 유의 기사는... 끝까지 아쉬움을 버리지 못하는 그분들을 대변하는 기사일 듯... 맞지?

6. 광역 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이 4.8% 오름에 따라 각 가정에 공급하는 지방상수도 수돗물값도 약 1.07%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상수도 요금이 오르면 각 가정의 월평균 수도요금 지출은 1만3천264원에서 1만3천405원으로 141원 늘어날 전망입니다.
4대강 사업으로 수조 원 빚더미에 앉고, 녹조 때문에 염소는 계속 투여하고... 돈 내고 발암물질 먹는 꼴이니 이거야 원~

7. 우리나라의 지하경제 규모는 국내총생산의 10%이며, 조세회피 규모는 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OECD 국가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2014년 기준 지하경제는 161조 원, 조세회피 규모는 55조 원으로 추정됩니다.
지하경제 양성화한다더니... 양성화가 아니고 활성화를 한 모양입니다 그려~

8. 인명 피해를 부르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운전자들 사이에 '마의 구간'으로 불리는 영종대교에 구간 과속 단속이 도입됩니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영종대교 일대 상·하행선 7.8∼8.3㎞ 구간에 다음 달부터 무인 구간 과속 단속 장비가 시범 가동된다고 합니다.
살살들 다니세요... 영종대교 건너다 요단강 건너는 수가 있습니다~

9. 커피 프랜차이즈 중 빽다방은 가맹점 증가율과 신규개점률이, 카페베네는 폐점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수가 가장 많고, 투썸플레이스는 연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빽다방이 대세인가 보네... 싸서 좋기는 하다만은 ‘백종원’ 상표가 슬슬 지겨워진다는...

10.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비용의 병원별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립선과 갑상선의 다빈치 로봇수술료가 국립대병원인 충북대병원이 1,500만 원인 반면, 이대부속 목동병원의 경우는 500만 원이었습니다.
똑같이 칼 들었지만, 의사랑 강도는 분명 틀린 데 말야... 1,000만 원 차이는 좀 심하다~

11.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지역 여성들을 가리켜 ‘술집하고 다방 하는 것들’이라고 막말을 한 김항곤 경북 성주군수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 군수를 모욕죄로 고소하겠다고 나선 주민만 1,000명이 넘어섰습니다.
사드 반대한다고 혈서를 쓰시던 분이... 어떻게 피 좀 말랐어?

12. 언론중재위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 보도와 관련해 ‘사생활 보호’ 등을 이유로 해당 보도에 대해 시정권고를 해왔습니다.
‘고발뉴스’의 ‘삼성, 이건희 성매매 의혹ㆍ그룹 개입 여부 밝혀야’란 기사가 성관계를 암시하는 대화 내용과 ‘뉴스타파’의 영상 게재를 문제 삼았습니다.
성매매는 사생활 보호 이전에 범죄인데... 이런 건 건드릴수록 커진다는 걸 모르는 모양이야... 바보들...

13. 2017년 박정희 탄생 100돌을 맞아 경북 구미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민적 삶을 주제로 한 기념사업을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구미시는 공모 사업 제안 아이디어로 ‘대통령의 서민적 이미지와 삶, 애민 정신이 표현된 기념사업’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국민들 앞에서는 막걸릿잔 기울이고 밤에는 주지육림에 빠졌던 양반이 서민적 삶? 웃기고들 있어 정말~

14. 동네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도주하던 30대가 시민들에게 붙잡혀 체포된 직후 돌연 숨져 그를 붙잡은 시민들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사망 원인이 제압 과정에서 받은 물리적 충격과 관련이 있다는 소견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도 무서운 세상에 입 앙다물고 눈 꼭 감고 다녀야 할 모양입니다. 이거야 원...

15. 병역을 면제받은 고위공직자들 가운데 아들도 병역면제로 군대에 보내지 않은 사람이 무려 9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무청 자료에 따르면 4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병역을 면제받은 2천520명 가운데 아들도 병역 면제자인 사람은 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를 이어 군대에 못 갈 정도로 허약해도 고위 공직자는 되는 모양이지? 이러니 뭘 믿겠냐고~

16. 다음 달 11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전에 한국 여성 관중은 히잡을 착용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란 축구협회가 ‘경기장에 입장하는 한국 여성은 무하람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히잡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니네 대통령도 히잡 쓰고 왔는데’... 뭐 이런 분위기? 씁쓸하다...

17. 건강 문제로 지지율에 타격을 입은 힐러리를 트럼프가 맹추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힐러리를 6%P까지 앞서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괴짜 트럼프의 약진이 이해가 안 간다고요? 3년 전에 내가 그랬다니까... 에휴~

18. 사무실에 자신이 좋아하는 화초를 두면 아무것도 없을 때보다 생산성이 약 20%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영국의 연구진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일하는 책상 근처에 둔 작은 화초는 업무 성과는 물론 직업 만족도와 건강을 향상해준다’고 전했습니다.
뭐든 좋아하는 것이 옆에 있다면 당근 그러지 않겠어요? 그러니까 있을 때 잘해~

@전국 학교 대부분 경주행 수학여행 앞다퉈 취소. 불안하지...
@지진 긴급재난문자, 안전처 대신 기상청이 직접발송 추진. 오죽하면...
@검찰, 오늘부터 '몰래 변론' 감시, 주식거래도 일부 금지. 여태는?
@누진제 폭탄 현실화, 8월 주택용 전기요금 1조 돌파. 경사 났네~
@국회 정치발전특위,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개선키로. 이제?
@6개 전문직 중 '성범죄' 가장 많이 저지른 이들은 '종교인'. 신이시여~
@아이폰 7에서 '쉬익' 소음, 애플 ‘교체해주겠다’. 요즘 리콜이 대세?

시간을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은 하루를 사흘로 통용한다.
- 영국 속담 -

설마 24시간을 72시간으로 만들 수야 있겠습니까... 만은...
시간을 귀하게 쓰라는 격언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한결같은가 봅니다.

오늘 보내야 할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 같은 24시간이지만 귀히 여기고 소중히 쓴다면 시간은 꼭 보답하리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아껴가면 잘 써보도록 해 볼까요?
고맙습니다~

 

Posted by 창문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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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절 이혼’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명절을 전후한 부부 갈등이 깊어지는 경우가 잦습니다.
오랫동안 못 봤던 친인척을 만나는 즐거운 명절이 어떤 부부에겐 다툼의 씨앗이 되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들은 ‘배려’와 ‘존중’을 조언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바보 같은 짓을 우리는 절대 안 하는 걸로~

2. 여야 3당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민심을 다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인한 안보 불안을 강조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박근혜 정부의 '불통'과 국정운영의 난맥상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민심은 개뿔... 듣고 싶은 얘기만 듣고 다녔으면서...

3. 집권 말기에 접어드는 박근혜 정부의 ‘보은성 낙하산 인사’ 세례가 추석 연휴 이후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기관장 임기가 만료되는 공공기관은 한국수력원자력, 마사회, 도로공사, 기업은행 등 60여 곳에 달합니다.
MB정권 낙하산 인사에 그렇게 욕을 하시더니... 역시 노후 보장 보험이 필요하셨던 모양입니다~

4. 통일부는 북한의 수해와 관련해 ‘우선 피해 상황 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적 지원에 대해서는 피해 상황, 시급성, 필요성 등과 함께 북한 당국의 공식적인 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럴 때 통 큰 모습 좀 보여주시면 얼마나 좋아... 대화의 물꼬도 트고 말야...

5. 추미애 대표의 '통합 행보'를 앞세운 더민주당이 원외 민주당을 흡수 통합하며 사실상 '민주당' 당명을 회복했습니다.
4·13 총선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했던 이해찬 무소속 의원의 복당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도로 민주당? 거기다 덤으로 돌아온 김민새(?)...

6. 지난 20대 총선에서 사이버상 선거법 위반 행위가 4년 전 19대 총선 때의 10배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관위의 자료에 따르면 4·13 총선에서 적발된 사이버상 선거법 위반은 모두 1만7천40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이버상의 선거법 위반 중에 국정원 댓글만 한 게 또 있을라고... 전무후무~

7. 한국마사회가 경비인력을 감축하면서 노조 유무에 따라 고용.해고를 차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재계약 과정에서도 노조가 없는 지사에는 사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의 말을 없애던지, 마사회를 없애던지... 둘 중에 어떤 게 더 빠르려나?

8. 학원으로 등록했지만, 실제 교습행위는 유치원에 가까운 편법 ‘영어유치원’의 시장 규모가 연간 2,5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영어학원의 편법 운영 실태가 교육 당국에 매년 적발되고 있으나 대부분 벌점 등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데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월 수강료만 200만 원인 곳도 있다는데... 근데 애들 모냥 벌점은 또 뭐야?

9.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신용카드사의 선지급 포인트, 이른바 ‘세이브포인트’를 할인 혜택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은 현금으로 갚아야 할 빚입니다.
물품 구입을 앞두고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할부 결제를 하는 게 안전하다는 지적입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어... 결국, 이것도 사기라면 사기 아닌가?

10. 그동안 '삼촌'이라고 불러온 아버지의 결혼하지 않은 동생을 이제 '작은아버지'로도 호칭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작은아버지'의 표준국어대사전 뜻풀이를 '아버지의 결혼한 남동생'에서 '아버지의 남동생을 이르는 말'로 수정했습니다.
작은아버지를 작은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명절 다 지나고 나서 큰 일하셨습니다.

11. 한강 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이 3년 새 2.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강 수난구조대의 자살시도자 구조 출동횟수는 2013년 189건, 2014년 373건, 2015년 466건으로 매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게 꼭 박근혜 정권 3년이라 그런 거는 아닐 거야... 그치?

12. 낙동강 녹조가 심해지면서 정수과정 투입 염소 양이 늘어나 발암물질 총트리할로메탄 농도도 높아져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발암물질 수치가 기준치 이하라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만큼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한강이 저 지경이면 벌써 난리가 나도 났을 거라는... 구미가 가까워서 그런가?

13. 음식점의 실외화장실에서 여성의 용변 장면을 엿본 남성에게 대법원이 최종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화장실이 성범죄 처벌법에서 규정한 '공중화장실'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처벌할 수 없다는 이유입니다.
재미있는 대한민국이야... 요즘 개콘도 시들한데, 한바탕 웃음도 주시고...

14. 귀순한 북한 외교관 태영호 씨가 서울 강남의 2층 양옥집에서 미국 CIA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북한 최대 기득권층인 ‘빨치산 혈통’이 귀순한 결정적 계기가 무엇인지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습니다.
계기야... 실컷 독재자 밑에 편승에 잘 먹고 잘 살다 더 이상 아니다 싶었겠지 뭐...

15. 이재용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공익법인을 경영권 승계에 악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겁니다.
증인 채택에 어떤 분이 반대하시려나? 기업 경영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고 말야...

16. 전국 초·중등학교 중 21곳이 재난위험등급진단에서 D·E 등급을 받았으나 계속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급식소와 교사동, 실습동 등 학교시설물까지 포함하면 26개 학교시설물이 D·E등급을 받았습니다.
지진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제발 애들 안전에는 돈 좀 아끼지 말자고요~

17.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국정원이 흘리는 북한 정보를 검증 없이 받아쓰는 한국 언론과 이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국정원을 비판했습니다.
언론이 북한 사건을 예측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전제하면서도 국정원 발 북한 소식을 뉴스로 포장하는 한국 언론의 보도 행태를 비판한 것입니다.
뭐, 앉아서 기사 쓰는 게 어디 어제 오늘 일인가... 앉아서 쓰는 건 나 하나로 족허이~

18. 지난 12일 경주 지진과 관련해 여권에서 잇따라 북한 핵실험 원인설을 제기하자 기상청이 ‘핵실험과 지진은 전혀 연관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전문가들도 북한 핵실험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한다’며 여권에서 잇따라 제기돼 온 북핵-지진 연관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설마설마했는데... 확실히 설마가 사람을 잡아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말야...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오늘 검찰 소환조사. 칼끝은 어디?
@여야 대권 주자 앞다퉈 경주행, '안전 이슈' 선점 경쟁. 세월호는?
@갤노트7 오늘부터 순차 교환, ‘매장 방문 전 재고 확인’. 줄을 서시오~
@미 주도 연합군, IS 공습 오폭으로 시리아군 160여 명 사상. 아이쿠...
@대법원, ‘수원대 이인수 총장 징계권 남용은 불법’. 몰라서 그랬겠어~
@콜롬비아 무장혁명단체, 무기 내려놓고 정계 진출 선언. 총보다 표로?
@세계적 동물학자 제인 구달, 트럼프를 수컷 침팬지에 비유. 귀엽네...
@‘동아일보’ 황호택, 위안부 소녀상 이전하고 한일군사협정 맺어야. 퇫~
@이통3사 과징금 3,129억 원 국고로, 가입자 위한 사용은 ‘0’원. 왜?
@군 대체복무 고위공직자 아들 70%는 '꿀 근무지' 배치. 군용 금수저?

시작하라.
그 자체가 천재성이고 힘이며 마력이다.
- 괴테 -

긴 추석 연휴 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어느덧 9월도 하순입니다.
명절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오실 준비 되셨죠?
그럼 파이팅하며 시작입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창문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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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청와대 회동을 갖고 북핵 문제와 사드 배치, 우병우 수석 문제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대목에선 한목소리를 냈지만, 동상이몽이었다는 평가입니다.
서로 벽보고 얘기한 듯... 면벽 수행을 하러 간 것도 아니고... 그게 뭐니?

2.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계획했던 미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의 한반도 전개가 기상 악화를 이유로 전격 연기됐습니다.
미군의 전천후 전략폭격기가 기상 악화를 이유로 이륙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한미 당국의 엇박자에 대한 볼멘소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천후 폭격기가 기상 악화로 못 떠? 종이 벵기야 뭐야~

3. 군 당국이 유사시 탄도미사일로만은 북한 정권에 대한 '대량응징보복' 작전을 수행하는 데 일정한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김정은 위원장 등의 지휘부를 정밀타격하기 위해 F-35A 20대를 장기소요로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이거였어?... 누구 주머니에 돈 들어가는 소리 들리는 구만...

4. 강신명 전 청장은 백남기 농민 사건에 대한 공식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또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제도적 의사 표현 절차와 법률적 구제제도가 완비돼 있음에도 이에 응하지 않고 폭력이나 다수 위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나쁜 관행이 아직도 이어져서 과격 시위가 이뤄진다’고 했습니다.
여러 가지 제도적 의사 표현 중 하나가 집회 및 시위라는 걸 모르는 거지... 그러니 정권의 수구라는 소릴 듣지요~

5. 우병우 민정수석의 각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이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실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해당 사무실에는 우 수석의 아들을 비롯해 현재 복무 중인 의경들과 관련된 복무 전산 기록 자료 일체가 보관된 곳이기도 합니다.
탈탈 터는 척이라도 해야...먼지 좀 난들... 최근 취임한 장관들 보면 뭔 대수겠어?

6. 국민의당의 ‘여보 운전은 내가 할게~ 전은 당신이 부쳐~’라는 추석 현수막을 두고 여성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 현수막 글의 화자가 누구냐는 갑론을박이 한창인 가운데 국민의당은 여성인 주부라고 말했습니다.
역할을 바꿔보자는 취지는 좋은데... 암튼, 우리는 운전이든 전이든 서로가 도와가며 하는 걸로~

7. 이명박 정권의 개국공신이자 이단아인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참회록’을 냈습니다.
그는 중도실용 노선을 표방하고 출범한 MB 정권이 극단적인 신자유주의를 택함으로써 그를 지지했던 서민 대중들을 배신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알긴 아는구나... 근데 어쩌라고? 책임을 지든지~

8.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의 '건강 이상설'이 미 대선의 최대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힐러리가 오는 12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샌프란시스코와 L.A 모금행사 등의 일정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은요?" 아니지... "L.A는 요?" 이거 한방이면 다 끝나는데~

9. 명절마다 지옥으로 변해버린 고속도로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추석과 설 등의 명절 시기에 통행료를 면제하면 톨게이트를 지나칠때 생기는 정체현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끔 하시더만, 명절에 기분 좋게 함 쏘시죠?

10. 지방을 연소시키는 갈색지방 세포가 기온이 높을 때는 거의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여름은 겨울보다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원래 여름에는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데다 여름철 입맛이 없다는 이유로 잘못된 식생활 때문에 더 살이 찐다고 합니다.
그럼 천고마비는 뭐지? 추석 명절에 배 나올까 걱정이구만...

11. 국민 1인당 3번꼴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의 '개인정보 유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사이버보안 관련 조직 개편 이후 개인정보 유출 피해 건수가 1억7572만 건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인 정보 팔아서 수백 억 해 먹는 인간은 있어도 책임지는 인간 하나 없는 거지...

12. 서울 양천고 교장이 재단 이사의 아들을 부정하게 정교사로 채용한 혐의가 드러났는데도 아무런 제재 없이 1년 넘게 교장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학교 재단이 서울시교육청의 해임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데다, 고발을 접수한 검찰 수사는 늑장 진행되고 있는 탓입니다.
요즘 검찰이 검찰 수사하시느라 보통 바쁜 게 아니거든...

13. 김형준 부장검사의 고교 동창이자 스폰서인 김모 씨가 술값과 호텔비, 쇼핑비로 매달 수천만 원의 회삿돈을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은 김 씨와 김 부장검사 사이의 자금 흐름과 대가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봐 이봐... 지금 양천고가 문제가 아니라니까~

14.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제2외국어에 응시하는 수험생 10명 중 7명이 아랍어Ⅰ을 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2외국어로 아랍어를 선택한 학생이 많은 것은 난도가 낮을 뿐 아니라 높은 실력을 갖춘 학생도 적어 높은 등급을 받는 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전부다 중동 가려는 건 아니겠지? 그럼 조국은 누가 지켜~

15.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돼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한 사퇴 촉구와 구속 재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경남 각계 대표자들은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법자 홍준표 도지사는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구속 수사하라는 탄원서도 있구나... 오죽하면~

16. 성주 군청이 매일 저녁 군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사드 배치 반대 집회를 북핵 실험 등의 이유로 61일 만에 불허했습니다.
군청 앞에 설치된 천막·현수막도 이날 저녁까지 철거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군수님께서 아무래도 다음 공천이 걱정되시는가 보다... 도로 새누리...

17. 맛집, 병원 등의 홍보 블로그 방문횟수를 조작해 검색 상위에 노출시키는 대가로 22억 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또한, 경쟁 블로그를 검색 결과에 표시되지 않게 한 혐의로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어쩐지 맛 대가리 없더라... 밥 집이야 그렇다 치고 병원은 뭐니?

18. 명절 때마다 동 주민센터에 이웃을 위한 물품을 놓고 사라지는 광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다녀갔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이 얼굴 없는 천사는 하남동 주민센터 앞에 5㎏짜리 사과 25상자와 배 25상자를 놓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대구에 이어 오늘은 광주... 대한민국 곳곳에 이런 분들이 계셔서 살맛 납니다. 고맙습니다~~

@경주서 규모 5.8 관측 사상 최강 지진, 전국이 흔들. 원전은?... ㅠㅜ
@한국 핵 개발 땐 북 핵 보유 인정하는 꼴. 개나 소나 핵 잔치?
@오늘부터 민족대이동, 오후 7~8시 귀성정체 절정. 안전 운전하세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지진 발생 이후 ‘먹통’. 폭염에는 난리더니...
@중국인 관광객들, 제주서 식당 여주인과 손님 집단 폭행. 삼합회?
@강남구 재산세 4,775억으로 ‘최고’, 도봉구의 15배. 역쉬~
@지진 직후 카톡 불통 원인은 ‘트래픽 폭주 탓’. 바꿀 때가?
@미 B-1B 폭격기 오늘 괌에서 한반도로 출격. 날씨 좋다~

지도자란 희망을 파는 상인이다.
- 나폴레옹 -

여야 영수 회담을 지켜보면서 어떤 희망을 가지셨나요?
아마 전국이 흔들리는 지진처럼 불안감만 주는 건 아닌가 걱정입니다.

명절 연휴가 시작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너무 많이 먹다 보면 못 알아볼지 모른다는 거~
고맙습니다.

 

Posted by 창문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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